'나는 남자다' 신현준, 스캔들 비밀 폭로… 권오중에 '독설 작렬'

입력 2014-10-24 23:33   수정 2014-10-25 00:07


신현준이 뮤지를 협박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솔로 男 - 모태솔로&이별한 남자`편으로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과 히어로즈(신현준, 뮤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과 뮤지의 출연에 MC 유재석은 둘이 그렇게 친하냐고 물어보고, 신현준은 이에 "그룹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권오중은 "둘이 무슨 성가 부르냐"며 CCM가수가 된 것이냐고 물었다.

신현준은 이에 화를 내며 "자다 깼어? 어디서 자다 왔어?"라며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뮤지는 이에 "히어로즈라는 그룹을 결성했다"고 말하고, 신현준은 왜 뮤지와 했냐는 말에 "아무도 해주지 않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과 뮤지는 자칭, 타칭 연애 고수로 출연하고, 허경환은 "그런데, 스캔들이 많지 않았냐"고 물으며 신현준을 바라봤다.

신현준은 이에 누구를 보는 것이냐며 다른 곳을 바라보고, "권오중 보는거 아니었어?"라고 깜짝 놀랐다.

이에 허경환은 아무리 봐도 거기까진 아니었다며 웃고, 신현준은 "영화를 찍거나 드라마를 찍으면 홍보 수단으로 스캔들을 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권오중은 신현준의 말에 이의를 제기하고, 신현준은 "넌 처음부터 6살 연상이랑 만나고 싶었어?"라며 스캔들을 토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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