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테러가 아닌 여권 때문? 왜, 어디 가려고?

입력 2014-10-25 00:22  


경찰은 캐나다 국회의사당 총격사건을 제하프-비보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을 냈다.

국회의사당 총격 사건 범죄를 테러 행위 용의자인 마이클 제하프 비보(32)는 복면을 한 채 전쟁기념관 정문을 지키던 나단 시릴로 상병에 총격을 가해 사살한 뒤 의회에 난입하였지만, 베테랑 경찰 출신 의회 경위에 의해 제압당했다.

제하프 비보가 최근 머물렀던 노숙인 쉼터에서 생활하는 로이드 맥스웰은 “제하프 비보는 밴쿠버, 캘거리 등에서 거주했으며 여권 취득이 수월해질 것이라는 생각에 오타와로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24일 "어제는 제하프-비보가 단독으로 행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타와 경찰국장인 찰스 보르들로도 "현재로서는 어제 총격사건이 한 개인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제하프-비보는 당국이 수 주 전부터 주시해오던 인물이 아니었고, 경찰이 조사해온 90명의 `고위험 여행객`에도 들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날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 밥 폴슨 커니셔너는 “나다 의회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중동으로 가기 위한 여권 발급이 지연된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여권 획득에 집착했기 때문에 충분히 범행 동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그의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는 없지만 충동적인 범죄를 자행한 직접적인 동기가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맥스웰은 “여권이 발급되지 않았고 제하프 비보는 이에 매우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으며, 노숙인 쉼터에서 생활했던 또 다른 인물 아부바키르 압델카림은 “제하프 비보가 마약 중독으로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 3개월간 마약에 손을 대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리비아에 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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