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g 자연산 금덩어리가 발견됐다.
미국일간지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SFC)은 무게 2.8kg에 이르는 자연산 금덩어리가 샌프란시스코에서경매에 부쳐진다고 보도했다.
SFC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포트메이슨 센터에서 23일 개막하는 샌프란시스코 가을골동품전람회에 화폐수집상 돈 케이긴이 뷰트 너깃(Butte Nugget)이라는이름이 붙은 금덩어리를 내놓고 경매를 할 예정.
이 금덩어리의 주인은 지난 7월캘리포니아뷰트카운티의 국유지에 있는 야산에서 금을 찾아다니다가 이를 발견했다.
케이긴은 이 금덩어리의 가치가 35만 달러(약 3억6800만원)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2.8kg 자연산 금덩어리”, “2.8kg 자연산 금덩어리 대박”, “2.8kg 자연산 금덩어리,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 “2.8kg 자연산 금덩어리, 갖고 싶다”, “2.8kg 자연산 금덩어리, 신기하다”, “2.8kg 자연산 금덩어리, 한화 3억이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캘리포니아 북부 시에라 지방에서는 1800년대 중반 골드러시 시대 이후로 큼지막한 금덩어리가 수십 개 발견됐고, 그 중 24kg이 넘는 것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녹여 금괴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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