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신해철의 호전을 기원했다.
25일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어나라 제발. 너와 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짧은 글을 게재, 최근 중태에 빠진 동료가수 신해철을 응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승환은 신해철과 지난 2003년 당시 ‘립싱크 가수는 가라. 우리가 나간다’는 슬로건 하에 ‘붕어가 없다’는 뜻의 ‘무붕 콘서트’를 합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신해철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과거 언급했던 이승환, 신해철, 서태지의 합동 공연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 음악 팬들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해철 상태에 누리꾼들은 “신해철 상태 빨리 낫기를”, “신해철 상태 호전기원합니다”, “이승환 서태지 등 많은 이들이 신해처 상태 쾌유 기원하는 듯”, “신해철 상태 얼른 훌훌 털고 일어나길”, “신해철 상태 빨리 낫길 기도할게요”, “신해철 상태 어서 호전되길”, “신해철 상태 걱정하는 이승환 위해서라도 빨리 일어나길”, “신해철 상태 호전되고 쾌유하세요”, “신해철 상태 걱정된다”, “신해철 상태, 좋은 소식만 기다리고있음” 등 반응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다음날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심정지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여전히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