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옆구리 관통… 스스로 발사? '생명지장 無'

입력 2014-10-25 11:24  


강릉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시 4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육군 부대에 따르면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23살 임모 상병이 자신의 K-2 소총에서 발사된 실탄 1발에 오른쪽 옆구리 부위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직후 임 상병은 119구급차로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모 상병이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군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에 누리꾼들은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충격이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스스로 쐈다고?”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헐”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자살 시도인가”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군대 무섭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사고가 끊이질 않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어쩌나”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무사하길”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정확히 조사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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