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가수 신해철(46)이 사흘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과거 신해철이 딸 지유와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부엉이 시즌2`에 딸 지유와 함께 출연해 자상한 아빠와 귀여운 딸의 모습을 보였다.
지유는 신해철에게 안겨 애교를 부리며 뽀뽀를 했고, 이에 신해철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딸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3일 서울 아산병원 담당의료진의 경과보고를 빌려 "신해철이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신해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사진 보니까 눈물 난다", "신해철, 꼭 깨어나길..", "신해철, 힘내세요", "신해철, 가족들 얼마나 슬플까", "신해철, 마왕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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