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까맣게 탄 곽동연, 불법체류자로 오해 받아 ‘경찰서行’

입력 2014-10-26 01:34   수정 2014-10-26 01:35


곽동연이 불법체류자로 오해 받아 경찰에 붙들렸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는 한기준(곽동연)이 경찰서에 붙잡혀 곤혹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기(이홍기)와 친구들은 배추 모종을 사기 위해 읍내 시장에 갔다. 그런데 홀로 형들 몰래 호떡을 사 먹던 막내 기준에게 뜻밖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기준이 호떡을 사던 곳 근처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임금에 대한 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경찰들이 들이닥쳐 불법체류자들을 체포하다 기준까지 붙잡아간 것. 앞서 기준은 더위에 지쳐 상체를 마루 바깥으로 내놓고 자다가 모기에 뜯겨 퉁퉁 붓고 설상가상 햇볕에 까맣게 그을린 상태였다.

이에 경찰들이 기준을 외국인으로 오해하고 잡아간 것이었고 기준은 “저 한국 사람이다. 크게 실수하시는 거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기준은 주민등록증까지 내밀며 한국 사람임을 증명하려 했는데 경찰은 되려 사진과 너무 다른 기준의 모습에 “이 사람 유치장에 넣어야겠다. 신분증 위조까지 했다”며 되려 죄목을 추가 시켰다.

기준의 ‘외국인 노동자 오해 사건’은 형들이 달려와 모든 오해를 풀어주고 나서야 일단락 될 수 있었고 기준은 경찰서에서 풀려나자마자 “그러게 선크림 좀 바르라니까”라는 형들의 핀잔을 들어야 했다.

한편, 이날 네 청춘들은 간밤에 집에 불이 나 또 한 번의 대형 악재를 맞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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