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동네 주민들과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서언, 서준 쌍둥이가 동네 주민, 아이들과 장난감 나눔을 시도했다.
이날 이휘재는 아침부터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창고에 쌓아둔 장난감이란 장난감은 모두 갖고 나가 쌍둥이들에게 친구들과 놀게 하라는 것.
이에 이휘재는 서언 서준 쌍둥이가 단호박죽을 먹는 사이 분주하게 장난감들을 복도로 가져다 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후 쌍둥이와 장난감과 함께 이휘재는 동네 놀이터로 자리를 옮겼다. 이휘재가 미리 옮겨둔 장난감을 본 아이들이 하나씩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에 처음에는 서준이가 자신의 장난감을 다른 아이가 타려는 모습에 “안 돼”라며 소유욕을 보였고, 이에 이휘재는 함께 타자며 타이르는 모습을 보였다.
점점 늘어가는 동네 주민들과 아이들에 놀이터는 더욱 시끌해졌고, 꽤 나이차가 나는 형과 함께 서언이는 함께 춤을 추거나, 서준이는 또래 아이들과 시소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휘재는 “아이 보는 입장에서 (같이 놀다보면) 부모님들은 오전이면 오전, 오후면 오후가 (시간이) 훅 가거든요”라며 “장난감을 한 집에서 하나씩만 갖고 나와도 주말이 풍요로워지겠구나 생각했어요”라고 장난감 나눔에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