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애쉬튼 커쳐 우마서먼 등과 한솥밥…할리우드 본격 진출

입력 2014-10-27 08:15  



배우 고아성이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할리우드 대표 에이젼트사 중의 하나인 Untitled Entertainment는 27일 “배우 고아성과 정식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Untitled Entertainment는 애쉬튼 커쳐를 비롯 우마서먼, 케이트허드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데이빗 카루소, 제이미 러너, 데미무어 등이 소속되어 있는 굴지의 에이전트사이다.

이는 올여름 한국 영화 최초로 LA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설국열차’의 고아성이 북미 개봉을 맞아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고아성을 집중 조명하고 나선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6월 15일자 뉴욕포스트의 기획 기사 ‘The girls of summer’에서 ‘더 시그널’의 여주인공인 영국의 차세대 신성 올리비아 쿡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린 고아성은 “한국 영화의 팬이라면 ‘괴물’의 고아성을 기억할 것이다. 6월 27일 개봉하는 ‘설국열차’에서 그녀는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라며 할리우드에 대대적인 보도를 한 적이 있다.

이와 같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영화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고아성은 할리우드의 전문적인 관리를 함께 받게 되며 귀여운 소녀에서 우아한 아시아의 여인으로 성장한 고아성의 차기 행보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이에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장두봉 대표는 “배우 고아성에게 이번 계약은 아주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여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매니지먼트를 할 계획이다. 고아성의 행보에 많은 격려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고아성은 영화 ‘우아한 거짓말’ 이후 현재 영화 ‘오피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