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김지영, 차현정에게 “너 아작나는 꼴 보고야 말 거야” 경고

입력 2014-10-27 08:21   수정 2014-10-27 08:22


‘모두 다 김치’ 하은이 현지에게 경고했다.

10월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127회에서는 현지(차현정 분)의 비리를 잡아내고자 하는 하은(김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준은 하은에게 현지가 만든 이중장부에 대해 이야기 하며 “박현지에게 100억을 받을 거다. 이중장부를 건네는 장면을 카메라로 찍어라. 그래야 박현지 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지는 이중장부가 하나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은을 찾아와 “이중장부에 대해 어디까지 들은 것이냐”라고 물었다.

하은은 “임동준이 말 안 했으면 나도 못한다”라며 “너 아작나는 꼴 보고야 말 거야. 네가 바닥 끝까지 떨어지는 거 보고야 말 거라고!”라고 소리쳤고 현지는 “웃기지 마 그런 일은 절대로 안 일어나”라고 말했다.


동준은 하은에게 현지를 만나기로 한 장소와 시각을 알려주었다. 하은은 그 장소에 미리 도착해 카메라 테스트를 하며 현장을 잡길 기다렸다. 그러나 현지도 동준도 그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 날 하은은 동준의 차에서 비자금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하은은 동준을 돕기 위해 태경에게 "이중장부가 하나 더 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은을 도와 김치공장에서 일하는 선영(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영은 “일은 하고 싶다. 너와의 관계는 비밀로 하겠다”라고 했다 고민 끝에 하은은 이를 허락했다.

선영은 하은은 위해 성심껏 일했다. 선영은 “내일도 오겠다. 너만 허락한다면 매일 와서 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은은 선영에게 점점 마음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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