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또 사고 쳐, 가족들 경찰서로 달려가 구박

입력 2014-10-27 08:29  


10월 26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경찰서에 들어간 달봉(박형식)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봉(박형식)이가 경찰서 있다는 말을 듣고 차순금(양희경)은 노영설(김정난), 서중백(김정민), 서울(남지현)이와 함께 경찰서를 향했다.

차순금(양희경)은 경찰서 안에 있는 달봉(박형식)이를 발견하고는, “달봉아~ 왜 또. 아이고 이놈아 이게 또 무슨 일이야 대체. 한동안 잠잠하더니. 넌 네 아버지가 불쌍하지도 않니? 네 엄마 없이 너희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언제 정신 차릴래. 언제 철들거야. 아이구 이놈아!”라며 속상해했다.

그 순간 차순금(양희경)을 알아 본 경찰이 인사를 건넸고 차순금(양희경)은 선처를 부탁했다. 하지만 경찰은 상대편 차량의 파손이 심해서 벌금을 면하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가족들은 “넌 차도 부쉈냐? ”라며 당황해했고, 에 있던 강서울(남지현)은 “그것도 외제차네요”라고 대답해 가족들을 더 한 번 놀래켰다.

그리고 옆에서 조사를 받던 상대편 쪽칼(장인섭) 일당는 “차 수리비랑, 치료비 안 물어주면 절대 합의 없다 차달봉”이라며 달봉(박형식)이를 자극했고 아니나 다를까 달봉(박형식)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너 조용히 안 해.. 죽고 싶어”라며 언성을 높혔다.

그러자 서울(남지현)이는 “너나 조용해라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라며 달봉(박형식)이를 힘차게 때렸다.

그 후 집으로 돌아온 달봉(박형식)이는 “아버지가 입원해 있는 병원이 어딨냐”라며 찾아가려고 했고 차순금(양희경)은 “지금 가봤자 주무 실테니 내일 가라. 그리고 아버지 퇴원하실 때까진 너 사고 친 거 비밀이다. 차 견적비가 얼마나 나올지도 모를 일이지만, 그거 뒷수습 하는 게 더 큰일이다“라며 답답해했다.

노영설(김정난)역시, “외삼촌 또 기둥뿌리 하나 또 뽑히게 생겼네”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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