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비염 발생 환자가 급증하면서 비염에 좋은 체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비염은 만성적인 경우가 많아 완치가 어렵지만 간단한 체조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먼저 두 팔을 어깨너비로 폈다가 앞으로 모으기를 반복한다. 엄지와 검지를 곧게 편 상태에서 천천히 두 팔을 벌리고 숨을 내쉬며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동작을 천천히 3~4번 반복한다.
비염에 좋은 다른 체조는 어깨부터 손끝까지 주무르는 동작이다. 왼 팔을 뻗어 엄지가 하늘을 향하도록 한 뒤 오른손으로 팔 안쪽으로 시작해 손끝까지 문지르며 내려간다.
반대로 오른손으로 엄지손가락을 말아 쥐고 비빈 뒤 다시 검지 손가락을 말아 쥐고 비빈 다음 다시 팔 바깥쪽을 주무르며 어깨까지 올라오는 동작은 반복하면 비염에 도움이 된다.
또 손가락 끝으로 코 주변을 꾹꾹 눌러주거나 목 뒤쪽의 대추혈을 때리는 것으로도 비염완화에 효과적이다. 두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 뒤 팔에 반동을 줘 손으로 반대쪽 목을 휘감으며 대추혈을 두드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비염에 좋은 체조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염에 좋은 체조, 꼭 해봐야지", "비염에 좋은 체조, 비염은 너무 힘들어", "비염에 좋은 체조, 생각보다 간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김경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