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융자사업이 귀족 스포츠에 집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은 지난 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스포츠산업융자 사업의 전체융자액 중 43 퍼센트인 195억원이 골프, 요트, 승마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골프, 요트, 승마의 생활체육인 숫자는 4만여명에 불과하지만 융자지원은 절반가까이 차지했으며, 61만 명의 생활체육인을 보유한 축구는 3년 동안 21억, 15만 명인 테니스는 5억 원의 융자를 받는데 그쳤다. 생활체육인이 25만명에 달하는 베드민턴은 융자가 한 건도 없었다.
우수한 체육용품을 만드는 업체와 스포츠서비스업체에 대한 융자도 3년 동안 65억 원에 불과해 골프, 요트, 승마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유 의원은 "이용자가 많은 생활체육을 기준으로 융자사업을 진행하라"고 지적했다.
스포츠산업 융자사업은 생활체육기반 활성화와 체육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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