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이 박하나에 방송 출연을 제의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에게 방송 출연을 제의하는 무엄(송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엄은 형 화엄(강은탁 분)과 함께 프로그램 기획을 하게 되고, 일반인을 출연 시키는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무엄은 화엄에게 백야를 출연 시키자고 하고, 이에 화엄은 백야의 얼굴이 알려지는게 싫다며 거부한다.
그러나 무엄은 백야를 찾아가고, 백야에게 프로그램에 출연하라며 “그림이나 그리긴 아까운 얼굴이다”라며 회유한다.
백야는 무엄의 말에 놀라며 “그림이라나니? 내 가치관은 달라”라고 받아 친다. 그러나 무엄은 일단은 뜨는 게 중요하다며 한번 뜬 후 긁어모은 돈으로 그림을 그리라고 한다.
무엄은 광고도 찍을 수 있다고 하지만, 백야는 솔깃해 하면서도 무엄의 말을 거절한다. 그러나 며칠 더 생각해 보라며 무엄은 강하게 말하고, 백야는 알겠다고 한다.
이어 백야는 무엄에게 자신의 엄마 은하(이보희 분)의 사진을 보여주고, 무엄은 “엄마 닮아서 예쁘구나”라며 감탄한다.
백야는 쑥스러워 하고, 무엄에게 성형 수술을 했느냐 묻는다. 무엄은 이에 코만 했다고 말하지만, 백야는 “코만? 돌려 깎기도 했잖아”라며 무엄의 성형에 대해 꼬집었으며 무엄은 이에도 밝게 웃으며 백야를 귀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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