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이 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산청 목아 전수관에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목아 목조각장 전수관에서 주최하고, 문화재청, 산청군, 목아박물관이 후원하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작품과 전수조교, 이수자, 전수생들의 작품 약 40여 점이 전시된다.
박찬수 관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으로서 지난 50여년간 전통 목조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대적 미술감각을 전통기법에 접목시키는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법과 작품을 창조하고 있다.
특히, 10월 31일 오후 2시 불상조각, 11월 1일 오후 3시 여인상조각, 11월 2일 오후 3시 장승조각 시연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승전은 목아 박찬수의 목조각 예술인생 5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