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멘토스 파워전략
출연 : 윤다혜 하나대투증권 멘토스 연구원
대우증권(006800)
전고점에서 만 원까지 20% 주가 조정을 받았다. 정책 모멘텀이 9월에 강했다가 10월부터 조금씩 주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양적완화 종료와 관련된 이벤트를 앞둔만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수급이 이탈도 일어난 상황이다. 일단 10월, 11월에는 살짝 기대할 수 있을 만한 부분이 있다. 증권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대책도 발표될 예정이고, 배당과 관련돼서도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11월에 어떠한 정책이 나오는지 방향성이 제대로 짚어질 예정이다. 따라서 11월 중순까지는 증권주는 다시 한번 재상승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겠다. 다만 전고점을 뚫고 아주 많이 올라간다고 기대하기 보다는 기술적으로 10% 이내의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현대로템(064350)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다. 적자전환을 했다. 철도와 관련해서도 안전사업비가 굉장히 강화됐다. 따라서 철도사업과 관련돼서 비용이슈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실적과 관련된 부분에서 우려사항이라고 봐야겠다. 해외 수주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해 볼 수는 있겠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진 않다. 갑자기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도 적어 보인다. 다만 4분에는 해외철도와 관련돼서 수주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4분기에 해외 수주에 대한 가시성이 나온다면 주가는 반등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이 부분은 불확실하기 때문에 실적이 되지 않는 부분으로 주가가 미리 오를 것이라고 기대해서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수급과 관련해서도 체크를 더 해봐야겠다.
서울반도체(046890)
태블릿 PC 수요 둔화, 중국에서의 수요도 감소되고 있어서 단기적으로 기술적인 반등 외에는 추세가 완전히 전환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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