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김지영, 마지막 촬영에 "아쉬움 남지만 감사해"

입력 2014-10-28 11:16  


배우 김지영이 MBC 아침 드라마 ‘모두 다 김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영은, 대본을 들고 화사한 미소로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김지영은 극중에서 ‘유하은’ 역으로, 시련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김치 하나로 인생의 성공을 이뤄낸 강인한 모습을 잘 표현했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박현지(차현정)의 악행을 파헤치는 당찬 모습까지 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호평을 받았다.

‘유하은’을 연기한 김지영은, “지난 5개월 간 유하은의 인생을 살아 오면서, 참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인지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 좋은 배우 분들과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항상 열심히 하는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늘 옆에서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기대에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를 계기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한 프리미엄 김치 ‘KIMCHI 9’을 론칭하였으며, 지난 16일에는 현명하고 당당한 대표 주부의 이미지와 잘 맞아 제1회 김장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김치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 다 김치’는 지난 4월 7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132회 최종회를 남겨 두고 있다. 이제 종영까지 단 4회가 남은 상태이며, 과연 유하은의 통쾌한 복수는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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