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의 효능 "카사노바가 챙겨 먹었다는 사랑의 음식" 제철

입력 2014-10-28 11:41  


제철을 맞은 굴이 입맛을 돋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음식, 굴이 제철을 맞이하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굴의 효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굴의 효능은 이미 유명하다. 18세기 희대의 인물 카사노바가 매일 50개씩 챙겨 먹었다고 하는 굴은 서양에서는 대표적인 `사랑의 음식`으로 꼽히는 것.

이는 굴속에 들어있는 요오드, 인, 아연, 등 풍부한 미네랄이 성적 에너지를 활발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다.

굴은 또 칼슘 흡수가 가장 빠른 식품으로 알칼리성 체질을 만들어 혈액을 맑게 한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방에서는 땀을 흘리지 않게 하고 신경쇠약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기며, 뇌일혈과 불면증에 좋다고 한다.

굴의 효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굴의 효능, 굴 먹으러 가야지" "굴의 효능, 굴 제철 오길 기다렸다" "굴의 효능, 생으로 먹으면 꿀맛"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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