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최진혁, 장난기부터 냉철 카리스마까지 '여심 공략'

입력 2014-10-28 13:47  

배우 최진혁이 여심공략 이중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7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에서 경력 10년 차 수재검사 구동치로 분한 최진혁이 사건 앞에선 `수석`이지만 사랑 앞엔 `수습` 같은 모습으로 극과극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선 5년 만에 수석검사와 수습검사로 재회한 옛 연인(?) 구동치와 한열무(백진희)가 `바바리맨 사건`과 `아동 성추행 납치 사건`을 함께 풀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구동치는 오랜만에 만난 한열무에게 "사이즈가 전보다 많이 줄었다" "존댓말 할 수 있겠냐"등 건들건들 능청을 떨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바바리맨` 사건 용의자를 심문 할 때는 냉철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10년 차 검사의 내공을, 납치된 아이를 찾을 때는 카리스마 있게 동료들을 밀어붙이는 등 상황마다 전혀 다른 모습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 나갔다.

특히 훤칠한 외모, 심장을 뚫은 것 같은 눈빛, 마성의 보이스로 이상적인 검사의 모습을 완성시키며 여심을 강탈, 기대감을 높이며 본격적인 `구검앓이`의 서막을 알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만과편견` 최진혁 대박 연기도 잘하는데 목소리가 최고인 것 같아요 드라마도 재미있어서 계속 시청 할게요" "`오만과편견` 최진혁 진짜 물 만난 고기! 완전 멋지게 나오네요" "`오만과편견` 최진혁 비주얼 폭발 `구가의 서` 때 부터 알아봤음 키에 비주얼에 연기력에..모두 갖춘 배우" "`오만과편견` 최진혁 매력 넘쳐요 동치 열무 케미도 좋고 잘될 것 같네요" "`오만과편견` 최진혁 진짜 물이 올랐구나~~ 왜이리 멋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 2화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 관계로 2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예정이다.(사진=MBC `오만과 편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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