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중계동서 저소득가정에 연탄 5만장 전달

입력 2014-10-29 14:14  

한국수출입은행이 오늘(29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 3천만 원 상당의 연탄 5만장을 전달했습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을 비롯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봉사단` 30여 명은 독거노인가구 등 중계본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날 사단법인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연탄을 기증한 후 직접 배달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이 행장은 "추운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가 더욱 걱정스럽다"며 "오늘 전달한 연탄이 겨울을 준비하는 이 지역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수은은 해마다 동절기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와 더불어 노숙인 배식봉사 등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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