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수지, ‘여름휴가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1위

입력 2014-10-29 16:49  

배우 김수현과 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김수현이 29.8%(317명)로 1위를 차지했다. 김우빈은 23.0%(245명)로 뒤를 이었고, 이승기와 소지섭은 각각 16.4%(175명)와 16.0%(170명) 이었다. 현빈은 14.8%(158명) 순이었다.

국내뿐 아니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수현은 최근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서도 ‘가족이 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오르며 대세남의 위엄을 입증했다.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수지가 29.1%(310명)로 1위를 기록했고, 고아라는 20.3%(216명)로 뒤를 이었다. 아이유는 19.5%(208명), 신민아는 16.9%(180명)를, 문채원은 14.2%(151명) 순이었다.

미쓰에이 수지는 깨끗한 이미지와 친근한 외모, 털털하고 활달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쿨섹시 댄스녀’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다녀왔거나 계획하고 있는 여름휴가 시점’을 조사한 결과 ‘7월 말에서 8월 초’가 33.8%(360명)로 가장 많았다. ‘8월 말 이후’라는 응답은 14.8%(158명), ‘8월 중순에서 말’은 12.9%(137명)로 무더위를 피해 늦은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도 많았다. ‘7월 초에서 중순’은 11.5%(122명), ‘6월 중순에서 말’은 6.1%(65명) 순이었다. 그 밖에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20.9%(223명)를 차지했다.

‘멋진 여름휴가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53.3%(568명)가 ‘넉넉한 휴가비용’을 꼽았다. ‘피부 및 몸매관리’는 20.3%(216명)로 조사됐고, ‘함께 휴가 갈 사람’은 13.5%(144명) 이었다. ‘여름 휴가지 정보’는 7.4%(79명), ‘다양한 바캉스 준비물’은 2.1%(22명), ‘기타’의견은 3.4%(36명)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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