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자숙 대신 결혼'…일반인 연하 여성 "나를 위해 회사도 그만 둬"

입력 2014-10-30 12:32   수정 2014-10-30 13:50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30일 복수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입을 빌어 신정환이 12월 20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신정환은 현재 예비 신부와 결혼을 준비 중이며, 결혼식은 친인척과 측근들만 초대해 조촐한 식을 진행할 예정.

신정환은 앞서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내 상황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독일 여행을 가자고 월급을 모으기도 했으며, 나를 위해 회사를 관뒀다"라를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의 말처럼 신정환의 예비 신부는 구체적인 나이나 직업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 사건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며, 지난 8월에는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신정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정환 결혼, 자숙 대신 결혼" "신정환 결혼, 그래 영원히 한 남자의 남편으로만 살아라" "신정환 결혼, 연예계는 기웃거리지 말길" 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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