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사과, '욱'해서 그만…누리꾼 반응보니? 이미지 '훅' 갔네

팝핀현준이 자신의 SNS에 올린 항공사 협찬에 대한 불만글이 논란이 커지자 공식 사과했다.


팝핀현준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9월 미국 LA한인회에서 주최한 현지 한인축제에 공연을 초청받았습니다. 출국하기위해 인천공항에 도착 했을 당시 항공권 관련 한인회와 항공사간 소통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로인해 여러 상황이 좋지 않아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욱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팝핀현준은 “공항에 도착해서야 한인회와 아시아나가 협조해 항공권 티켓을 준비한 것도 알게 됐다”면서 “앞뒤 상황 설명 없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점 정말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팝핀현준은 지난 달 16일 자신의 SNS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 먹어요”라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천에서 LA를 왕복하는 항공권이 이코노미 클래스라도 대부분 100만 원을 훌쩍 넘어서는 가격임을 지적했다. 고가의 항공권을 협찬 받았음에도 불만을 토로하는 팝핀현준의 태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졌다.


팝핀현준 사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팝핀현준 사과, 이번 일 생각할수록 웃기네 잘 알아보지도 않고 `욱`해서 `훅`갔네", "팝핀현준 사과, 해줬는데 `욕`한 거 자체가 이해 안 된다 그럼 돈 주고 가든지", "팝핀현준 사과, 사과는 됐고 대한항공 타세요 그냥"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팝핀현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