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물시계 존재 규명' 조선시대 자격루보다 앞선 물시계 있었다? '관심'

입력 2014-10-30 14:51  


`고려 물시계 존재 규명` 소식이 화제다,

지난 27일 전남대학교는 조선 세종 시기 자격궁루(自擊宮漏)가 만들어지기 이전까지 사용됐던 고려 물시계의 존재를 규명한 사학과 박사과정 서금석 씨의 논문을 공개했다.

서 씨는 논문에서 "고려사 연구 도중 당시 쓰였던 물시계를 언급한 자료를 확인해 고려시대 물시계 이름을 밝혀냈다"라고 밝혔다.

서 씨는 "고려시대 물시계 이름은 루상수(漏上水)였으며 별칭으로 궁루(宮漏), 금루(禁漏), 은루(銀漏) 등으로도 불렸다"고 설명했다.


고려 물시계는 당시 왕실 등에서 비교적 폭넓게 사용됐는데 지금은 그 형태나 이름에 관해 남아 있는 사료가 거의 없다.

이 논문은 고려 물시계가 시간뿐 아니라 사회의 통치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사실을 규명한 것으로 최근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인 `한국사연구`에 실렸다.

조선시대보다 훨씬 앞선 고려시대에 물시계가 존재했다는 논문에 학계는 물론 국민들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