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화학공단의 스티로폼 제조공장인 주식회사 남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쯤 울산 석유화학공단의 스티로폼 제조공장인 주식회사 남부에서 불이났다.
화재현장에는 검은 연기와 화염이 주변을 뒤덮고 인접한 왁스원료 생산업체인 동남유화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지만 화재규모가 커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공단 화재 소식에 네티즌은 "울산 화재, 얼른 진화되어야" "울산 화재, 인명피해가 나면 안 된다" "울산공단 화재,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울산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