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윤석 "제주도에 진정한 고립을 원해서 간 분들은... 김숙과 송은이?"

입력 2014-10-31 09:30   수정 2014-10-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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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서 제주도에 내려간 스타에 대해 다뤘다.

10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 87회 `예능심판자`에서는 `탐나는 도다! 그들이 사는 제주, 핫 트렌드로 떠오른 제주라이프!`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컨하우스로 제주도를 선택한 스타들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윤석은 세컨하우스 중에 모 타운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 `골프, 승마, 요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삶을 즐기세요`란 말이 가장 먼저 뜬다며 운을 뗐다.

이윤석은 "그래서 일반분들이 박탈감을 느낀다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짚었다. 이에 허지웅도 "당연하죠. 전셋값 대란 시대에"라고 거들었다.

또한 이윤석은 제주도가 아주 옛날엔 유배지였는데 몇 백년이 흐르니까 스스로를 유배시키는 시대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가수들이 제주도로 오는 건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해서 많이 오는 듯 하고, 배우들은 휴식이 목적인 듯 하다고 짚었다. 김구라도 배우는 6개월간 작업을 하고 6개월 쉬고 하니까 작업의 패턴상 그렇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이윤석은 "진정한 고립을 원해서 간 분들은... 우리 개그우먼 둘 밖에 없다. 여자 둘이서 그것도! 진정한 고독을 위해서"라며 목에 핏대를 세우며 열변을 토했다.

이에 박지윤은 앞으로 제주도에 사람들이 더 몰리게 되기 때문에 진정한 고립을 위해서라면 제주도를 힐링 장소로 잘못 택한 것 같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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