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가 황제노천탕에 감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병만족(김병만, 정두홍, 박정철, 류담, 김규리, 이재윤, 다나, 타오)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두홍팀인 정두홍, 박정철, 류담, 김규리는 지난 주 멧돼지 포식에 이어 이번에는 노천탕을 찾았다.
장어강에 몸을 담그며 그간 더러워진 몸을 씻을 수 있는 기회였던 것. 이에 정두홍은 온몸을 넣은 전신입수를 했으며, 박정철은 머리를 감아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황제노천탕이라 이름을 붙이고 기뻐하던 류담은 온몸을 담그고 찬물에 시원함을 만끽했다.
뒤이어 마지막으로 김규리가 입고 있던 겉옷을 벗으며 늘씬한 자태를 뽐내며 입수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규리는 시원한 장어강의 물살에 몸을 띄우며 콧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현상을 몸소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담이 “양말을 벗으라”며 맨발로 물에 있으면 신세계임을 알려주었고, 류담의 말에 따라 김규리도 양말을 벗고 시원함을 만끽했다.
허나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양말을 제 손에 들고 있었고, 류담이 김규리의 양말이 무척 더러움을 보곤 “여배우 양말이냐”라고 질문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