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안재현 “나는 ‘낮져밤이’ 스타일, 다 져준다”

입력 2014-11-0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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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자신은 ‘낮져밤’이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주원과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린라이트를 꺼줘’ 사연을 함께 나눴다.

이날 MC들은 특별히 곽정은에게 게스트들을 향한 ‘마녀사냥’ 공식질문을 물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녀의 옆 자리에 안재현이 앉아 있었기에 부끄러워하는 곽정은에게 짓궂은 요청을 한 것.

이에 이날은 특별히 곽정은이 “’낮져밤이’, ‘낮이밤져’ 그거…”라며 수줍은 공식 질문을 했고, 출연 경험이 있는 주원이 나서 “어때?”라고 물으며 공식질문이 완성됐다. 이에 안재현은 막힘 없이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대답은 “저는 ‘낮져밤져’다”라는 것.



그리고는 “어른들 말씀에 지는 게 이기는 거다 라는 말이 있지 않냐”며 자신만의 소신(?)을 전했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었다. 신동엽이 “그럼 나쁜 남자 스타일은 아니겠다”라고 말하자 “그건 뭐 준비해야겠죠”라고 남다른 발언을 한 것.

그의 ‘준비한다’는 표현은 “오늘은 정말 한 마리의 야수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는 거다”라는 뜻이었고 안재현의 솔직한 발언에 MC들은 깜짝 놀라며 즐거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안재현과 주원은 영화 ‘패션왕’에서의 워킹과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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