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이슬의 성형 전과 후 사진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해당 병원의 온라인상담 내용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천이슬 양악수술 강제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글에는 "공개동의 하고 수술 받았을 듯"이라는 말과 함께 수술비 청구 소송을 제기한 성형외과의 상담 내용이 담겨있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천이슬씨도 노타이 양악 수술 했어요`라는 질문에 "알고 계신 것처럼 천이슬씨는 노타이 양악 수술을 받으셨다"고 답변했다.
앞서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A성형외과는 "천이슬이 당초 약속했던 병원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000만원대 진료비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천이슬의 소속사는 "천이슬이 모델로 병원 홈페이지에 일주일간 올라와있었다"며 "오히려 하지도 않은 수술 부위를 병원 측이 부풀려서 홍보해 천이슬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천이슬이 노타이 양악수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노타이 양악수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타이 양악수술이란 말 그대로 상악과 하악을 고정시키는 것을 생략한 양악 수술이다. 악간 고정 절차를 배제하고 정확한 위치에 완벽하게 유합되도록 하는 방법.
윗니와 아랫니를 묶지 않는 만큼 기본적으로 최대 6주간 고정기간을 거쳐야 하는 양악수술과 달리 노타이 양악수술은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 물론 그만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수술인 만큼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이슬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이슬 공식입장, 노타이 양악 끌리는데?", "천이슬 공식입장, 천이슬 안쓰럽다", "천이슬 공식입장, 그러게 왜 거짓말을 해서", "천이슬 공식입장, 그렇게 모태미녀 소리 듣고 싶었나", "천이슬 공식입장, 그래도 예쁘긴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