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한선화가 양쪽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은 혼전임신 위기를 결혼이라는 카드로 정면 돌파를 선언해 극의 긴장도를 높일 전망이다.
오늘(1일) 오후 8시45분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제작: DK E&M) 5회에서는 얼떨결에 임신을 하게 된 한선화와 아이 아빠인 이장우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서면서 두 가족에게 펼쳐질 파란만장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의 딸 한선화를 임신시킨 장본인이 이장우라는 사실을 안 정보석이 이장우의 집에 쳐들어가 밥상을 뒤엎고 주먹을 날리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마무리되어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든 바 있다.
공개된 5화 예고편에서는 임신중절 수술을 시키려는 부모님으로부터 가까스로 도망쳐 나온 한선화가 이장우에게 임신을 고백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큰 눈에 슬픔과 걱정을 가득 담은 채 이야기하는 한선화와 사실을 재차 확인하면서도 한선화를 안심시키는 이장우의 모습에 두 사람의 쉽지 않을 미래가 숨겨져 있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서는 정보석과 임예진에게 이장우와의 결혼을 선포하는 한선화의 모습에 기가 찬 임예진이 “너 차돌이가 어떤 애 인줄 알어? 차돌이 걔~”라고 소리치며 마지막 히든카드를 꺼내든다.
이어 슬픈 표정의 이미숙과 어리둥절한 한지상, 윤아정 앞에서 절규하고 있는 이장우의 눈물이 스쳐 지나가 앞으로 공개될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삼포시대, 얼떨결에 아빠가 된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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