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배다해, 식음 전폐 고양이 준팔이 마음 움직여 '감동'

입력 2014-11-02 11: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가수 배다해가 주인에게 버림받고 식음을 전폐한 고양이 `준팔이`의 마음을 움직였다.




2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배다해가 준팔이의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준팔이는 7월 서울 강남의 한 동물병원 앞에서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부탁과 이름이 적힌 쪽지와 함께 발견됐다. 이후 서울의 한 보호소로 보내진 준팔이는 온 몸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등 거식증 증세를 보였다.

제작진은 미국의 저명한 고양이 스트레스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다. 준팔이의 증상은 상실감과 불안으로 인한 우울 증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문가는 주인을 찾아줘야 준팔이가 음식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열띤 수소문에도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준팔이와 함께 할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됐고, 배다해가 준팔이를 맡겠다고 선뜻 나섰다.

배다해는 처음 만난 준팔이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이후 각별한 애정으로 준팔이를 보듬었다. 준팔이는 조금씩 생기를 되찾았고 마침내 음식도 먹었다.

배다해는 "이 좋은 기운으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동물농장` 배다해 준팔이 앞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동물농장` 배다해 정말 마음 따뜻한 분인 듯" "`동물농장` 배다해가 준 음식을 먹는 준팔이 모습에 눈물 났다" "`동물농장` 배다해 준팔이 마음 얻는 모습 감동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동물농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