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왕지혜-광수, 완벽 개그 호흡… 몸개그 작렬에 '폭소'

입력 2014-11-02 18:50  


왕지혜가 몸개그를 선보였다.

11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천재 음악가 밀실 아웃 사건`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한상진, 왕지혜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미녀의 탄생` 팀과 흑기사, 백기사 대결을 펼치고,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왕지혜는 아름다운 자태로 등장을 했다.


왕지혜의 등장에 광수는 "어! 왕지혜다"라며 반가워 했다. 광수와 왕지혜는 사석에서 친한 사이라며 티격태격했다.

이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고, 빗속의 기차 게임에 앞서 한상진은 "왕지혜 덤블링 잘한다"라고 `런닝맨` 멤버에게 폭로를 했다.

왕지혜는 난감해 하며 덤블링을 시도하지만 빗속에 미끌어지며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왕지혜는 "애교를 보여달라"는 `런닝맨` 멤버들의 요구에 힘들어 하다 "밥 묵었나"라며 애교 섞인 사투리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왕지혜와 광수는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왕지혜는 첫 예능 출연에 힘들어 하며 "원래 이래?"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이광수는 왕지혜를 다독이며 감싸고, 왕지혜는 "너 진짜 미워, 너 때문에 다리 찢어질 뻔 했어"라며 투정을 부렸다.

또한 광수는 "너 정말 못생겼다"라는 왕지혜의 말에 당황해 하고, 두 사람은 거울을 두고 함께 완벽한 호흡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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