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강혜정, 6m 대나무 용찜에 환호 “먹기 아까울 정도”

입력 2014-11-02 18:54  


타블로와 강혜정, 하루가 만찬을 즐겼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의 아내 강혜정이 깜짝 등장하며 세 사람이 함께 휴일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블로와 강혜정, 하루는 특별한 식사를 위해 대나무 숲 한가운데 위치한 이색 식당을 찾았다.

야외에 펼쳐진 평상위에는 상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것을 본 강혜정은 “반찬통이 다 대나무다”라며 놀라워했다.

반찬통은 물론 컵. 수저까지 모두 대나무로 만든 제품이었던 것. 타블로 역시 “대나무컵에 콜라를 마시니 뭔가 다르다”며 이색 식당의 면모에 감탄했다.

이어 배고픈 그들의 앞에 차려진 음식은 바로 성인 세 사람이 들고 나와야 할 정도로 긴 6m의 대통용 찜이었다.


담양의 이색 먹거리라는 대통용 찜은 6m의 길이의 대나무에 각종 재료를 넣고 불가마에 4시간을 쪄낸 대통 찜 요리로 전복부터 대하구이, 불고기, 문어구이 등 10가지의 반찬이 들어있다.

이에 두 눈이 휘둥그레 하게 커진 강혜정과 타블로는 연신 감탄사만 연발하며 기다란 대통용 찜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담양의 떡갈비 또한 준비됐다. 그야말로 다시없을 만찬에 타블로는 “목구멍으로 넘기기 아깝다”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순간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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