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정용화-양동근-정해인, 네 사람 주르륵 '교형'

입력 2014-11-03 00:06  


이진욱과 정용화, 양동근, 정해인이 나란히 목을 맸다.

2일 방송된 케이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김병수 연출/송재정 극본) 12회에서 인조(김명수)는 아들 소현(이진욱)과 며느리 강빈(서현진)이 공격받자 화가 났다.

그는 그들의 사건을 자세히 알아보라 이르다가 장계가 조작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또한 삼총사라는 자들이 세자를 사칭해 일을 꾸몄다는 사실에 당장 사건의 내막을 알아봤다. 이에 그 삼총사라는 작자들이 박달향(정용화),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아직 소현(이진욱)은 미령(유인영)이 쏜 화살을 맞고 사경을 헤매던 중이었다.

이날 인조가 "나를 속인 그 대담무쌍한 나머지 한 사람, 삼총사 한 사람이 누구냐. 세자냐"고 몰아세웠다. 그러자 정용화는 소현을 지키기 위해 "그 사람이 바로 나다. 셋이서 세자를 사칭해 모든 일을 꾸몄다"고 전했다. 그러자 인조는 바로 이들 세사람을 교형에 처하라고 소리쳤다.

간신히 몸을 일으킨 소현은 그 소식을 듣고 당장 교형 장소로 향했다. 소현은 "저는 세자의 자격이 없다. 백성을 이끌 자질이 모자르다. 몇몇의 내 사람조차 보살피지 못하는 그릇임을 스스로 통감했다"고 자책했다. 그 말에 인조는 소현 역시 형장에 세웠다.



소현은 "나 혼자 교형에 처해달라"고 사정했고 옆에서 중신들도 인조를 만류했다. 그러나 인조는 "형을 그대로 집행하라"고 소리쳐 모두들 밧줄이 목을 조여왔다. 그들이 죽기 일보 직전, 인조는 형을 멈췄다. 그는 "당장 최명길(전노민)을 압송하고 세자의 폐위와 징계에 대해 다시 고심하겠다"고 말한 뒤 그 곳을 떠났다.

모두들 다리가 다시 땅에 닿아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소현은 아직 병상 중이라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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