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지난 7월 28일 발생했던 구룡마을 화재사고 이재민을 위한 조속한 입주대책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화재사고 당시 총 6세대 15명이었던 이재민은 현재 1세대 4명은 피해가 경미하여 귀가하고, 긴급복지지원법상의 지원 가능한 2세대 2명은 강남구가 알선한 LH공사 임대주택에 입주신청했지만, 3세대 9명은 지금껏 임시 주거지인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에 남아있다.
주민자치회관에 장기거주하고 있는 이들 이재민들은 이웃들에게 난방비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퇴거 요구와 눈총까지 받고 있다.
강남구는 "사정이 이런데도 서울시가 규정 운운하며 이주대책 수립을 거부하고 있고 이재민들은 지난 2012년 화재 당시 선례를 들어 SH공사 임대아파트에 입주시켜 줄 것을 서울시에 수차례 찾아가서 요청했지만 이 역시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화재사고 당시 총 6세대 15명이었던 이재민은 현재 1세대 4명은 피해가 경미하여 귀가하고, 긴급복지지원법상의 지원 가능한 2세대 2명은 강남구가 알선한 LH공사 임대주택에 입주신청했지만, 3세대 9명은 지금껏 임시 주거지인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에 남아있다.
주민자치회관에 장기거주하고 있는 이들 이재민들은 이웃들에게 난방비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퇴거 요구와 눈총까지 받고 있다.
강남구는 "사정이 이런데도 서울시가 규정 운운하며 이주대책 수립을 거부하고 있고 이재민들은 지난 2012년 화재 당시 선례를 들어 SH공사 임대아파트에 입주시켜 줄 것을 서울시에 수차례 찾아가서 요청했지만 이 역시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