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우가 독일 공식 경기 데뷔골을 터뜨렸다.(사진 = 레버쿠젠) |
`한국축구 희망’ 류승우(21·브라운슈바이크)가 독일 공식 경기 데뷔골을 작렬했다.
류승우는 3일(한국시각)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4-15 분데스리가 2부 리그’ VfR 알렌과의 홈경기서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미르코 볼란트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류승우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류승우는 지난 1월 독일 진출 이후 10개월여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류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브라운슈바이크는 알렌을 2-1로 꺾고 리그 9위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레버쿠젠에서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된 류승우는 팀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7경기 출장해 공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가담, 공수양면에서 기여도가 높다.
류승우 독일 무대 데뷔골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류승우 독일 무대 데뷔골, 축하한다” “류승우 독일 무대 데뷔골, 내일이 기대되는 선수다” “류승우 독일 무대 데뷔골, 지금부터 시작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