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갓난아이 안고 강은탁 찾아가 ‘대체 무슨 생각?’

입력 2014-11-03 22:29  


박하나가 강은탁의 집을 찾아갔다.

11월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이 갓 태어난 조카를 안고 화엄(강은탁 분)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백야는 갑작스러운 영준(심형탁 분)의 죽음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영준과 함께 화엄의 집을 찾겠다고 했지만 가지 못한다.


백야에게 소식이 없자 단실(장혜선 분)은 “연락도 안 하냐”며 섭섭해 하고, 화엄과 무엄(송원근 분)은 미국에 사는 이모를 만나러 가 백야에게 연락을 하지 못한다.

백야는 영준의 장례를 마치고, 효경(금단비 분)을 보살피지만 효경은 백야를 거부한다.

한편, 무엄과 화엄은 집으로 돌아오고, 두 사람은 단실에게 ‘야야가 와서 기쁨조 해줬어?’라고 묻지만, 단실은 ‘연락도 안 하더라’라고 섭섭해 한다.

무엄은 백야에게 연락하려 하지만, 단실은 이를 말리고, 화엄 역시 방해가 될지 모르니 연락하지 말자고 한다.

그러나 백야는 효경을 간병인에게 맡긴 후 집으로 돌아오고, 집에서 아이 용품을 가득 챙긴 채 화엄의 집을 찾는다.

백야는 화엄의 집 앞에 선 채 벨을 누르지 못하고 망설이지만, 이어 백야는 자신의 품에 안긴 조카를 보며 다짐을 한다.

백야는 벨을 누르고, 단실과 정애(박혜숙 분)는 백야가 왔다며 단실을 부르고 기뻐한다.

그때, 마침 화엄과 무엄이 집으로 돌아오고, 단실과 정애는 백야의 품에 안긴 아기를 보며 놀라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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