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중고 방학 다양화로 진행된다.
4일 교육부는 초중고 방학 다양화 내용의 `2015학년도 학사운영 다양화•내실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내년 새학기부터 봄•가을 단기 방학이 도입되거나 기존 학년 말 방학이 없어지는 대신 겨울방학이 길어지는 등 방학이 지역별•학교별로 다양하게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교에서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학년 또는 학급이 바뀌는 2월의 형식적인 수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학사운영 모형을 크게 네 가지로 제시해 학교 여건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
다만 봄•가을 방학이 도입되므로 여름•겨울 방학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학교별로 교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초중고 방학 다양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형제•자매가 방학이 달라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 또는 학군 단위로 학사운영 모형을 사전에 협의해 운영할 수 있다.
한편 초중고 방학 다양화에 대해 교육부 측은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교원과 학부모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초중고 방학 다양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년부터 초중고 방학 다양화, 좋은 거냐 나쁜 거냐”, “내년부터 초중고 방학 다양화, 사계절 방학도 좋은데”, “내년부터 초중고 방학 다양화, 형제 자매가 다르면 또 골치 아프다”, “초중고 방학 다양화, 근데 이런 거 왜 만들었음”, “초중고 방학 다양화, 교육 환경이나 좀 바꿔주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