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뉴논스톱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정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 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정태우는 "추억을 안주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태우를 비롯해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등 `뉴논스톱`을 빛냈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특히 그 동안 근황을 알 수 없었던 `타조알` 김영준의 모습도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복음성가(CCM) 작곡가 겸 가수 유은성과 결혼한 김정화의 모습은 볼 수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정화는 결혼 후 미국에 신혼살림을 차렸고 지난 6월 득남했다.
또한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미국에서 음악을 통한 기아대책홍보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정화는 올해까지 미국에서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 논스톱` 멤버였던 정다빈은 2007년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당시 정다빈의 죽음은 자살로 결론이 났고, 정다빈의 모친은 미혼으로 세상을 떠난 딸을 위해 영혼결혼식을 올리게 한 바 있다.
멤버들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논스톱 김영준, 오랜만이네”, “뉴논스톱 김영준, 정말 궁금했는데”, “뉴논스톱 김영준, 아 대박이네”, “뉴논스톱 김영준, 옛 생각이 새록새록”, “뉴논스톱 김영준, 다들 즐거워 보인다”, “뉴논스톱 김영준, 타조알!!”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