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10억원 규모 원·위안화 통화옵션 거래 체결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지난 4일 대중국 자동차부품 수출업체인 M사와 국내 최초로 6백만위안(약 10억5천400만원) 규모의 원·위안화 통화옵션 거래를 체결하였다고 5일 밝혔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통화 옵션 거래는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에 따른 자체 변동성을 활용한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향후 원·위안화 시장 규모 증가에 따라 다양한 위안화 관련 파생상품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거래기업 고객들은 원·위안화 재정 환율과 원·위안화 직거래로 생성된 환율에 의한 파생상품의 가격 비교를 통해 헤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외환은행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