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과 함께 미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후 이민정의 소속사는 “이민정이 앞서 일정을 위해 LA로 출국한 이병헌과 만나 현지에서 체류 중이다”며 “두 사람의 개인 문제이기 때문에 귀국 일자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 매체는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가 최근 LA 쇼핑가 라치몬트의 제과점에서 빵을 구매하고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는 제보를 보도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앞서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일정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당시 이민정은 이병헌과 떨어져 친정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이번 미국행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이병헌은 현재 걸그룹 멤버 A씨, 모델 B씨 등과 50억 협박 사건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병헌은 11일 열리는 재판에서 증인으로 채택됐고, 증인신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 미국서 체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부부 미국 체류, 한바탕 싸우러 갔나?" "이병헌 이민정 부부 미국서 체류, 이민정 이대로 넘어가나?" "이병헌 이민정 부부 미국서 체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소속사에서 부탁했나보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 미국서 체류, 이거 왠지 쇼 같은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