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400회' 유재석 눈코입 식겁…무한도전 방송사고 유재석 귀여운 사과

입력 2014-11-05 19:32   수정 2014-11-06 00:41

▲무한도전 팬들 사이에서 `400회 특집`이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역시 국민 예능 다웠다."

2주가 지났지만, 무한도전 팬들 사이에서 `400회 특집`이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18일 방송에서 비긴 어게인 편을 준비했다. 6명의 멤버들이 두 팀씩 나뉘어 24시간 함께 보냈다. 그동안 서로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 오해를 풀고 더욱 깊은 우정을 쌓았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빅뱅 멤버 태양의 눈코입을 패러디해 관심을 모았다.

정형돈 디제이는 “지난 주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다”며 “죄송한 마음을 담아서 노래 한 곡을 띄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등장해 ‘눈코입’을 맛깔나게 불렀다. 근육이 선명한 착시 티셔츠를 입고 태양의 원곡처럼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했다.

유재석은 “미안해. 이건 방송사고잖아. 정말 식겁했잖아. 정신 바짝 차려야해. 마지막으로 한번만 용서해. 실수한건 모두 다 잊어줘. 정신차릴게. 더 열심히 할게”라며 노래를 개사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무한도전 400회, 무한도전 방송사고, 유재석 무한도전 눈코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400회, 무한도전 방송사고, 유재석 무한도전 눈코입, 너무 웃기다” “무한도전 400회, 무한도전 방송사고, 유재석 무한도전 눈코입, 배꼽 빠지는 줄” “무한도전 400회, 무한도전 방송사고, 유재석 무한도전 눈코입, 웃겨 죽는 줄”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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