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정석원, 야심가 변신..완벽 슈트 패션 '기대up'

입력 2014-11-06 10:11  

배우 정석원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로 기대감을 높였다.



5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미스터 백`(연출 이상엽, 극본 최윤정)에서 정석원(정이건 역)은 최고봉 회장(신하균)에게 재산상속 서류를 들고 와 겸손한 자세로 설명하며, 충직하고 완벽한 부하직원으로서의 면모를 비췄다.

그러나 회장의 눈앞을 벗어난 뒤, 최 회장 일가에만 신경 쓰는 홍지윤(박예진)에게 정이건은 "돈? 명예? 지위? 아님 진짜 숨겨둔 목적이라도 있는 거야?"라는 반전면모를 드러내는 대사와 함께 완벽 슈트핏을 자랑하며 첫 회에서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다.

정석원이 맡은 캐릭터 정이건은 자신만의 능력으로 밑바닥부터 올라와 30대에 이사로 발탁되어 최고봉회장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 게다가 외모, 매너, 능력까지 갖춰 회장 아들인 최대한(이준)과 비교대상이 되면서,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회장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로 극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 것을 예고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터백` 정석원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컴백하셨는데 기대가 큽니다! 응원할게요" "`미스터백` 정석원 완벽 비즈니스맨으로 보이는데 그 뒤에 뭔가 있는 듯, 앞으로 어떤 모습 보여줄지 완전 궁금" "`미스터백` 정석원 유쾌발랄 로코에서 또 다른 매력으로 존재감 드러낼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미스터 백` 2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MBC `미스터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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