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클릭할 준비 됐나? 아이패드미니 가격이 "대박"

입력 2014-11-06 10:57  

미국의 쇼핑 대목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매년 11월 넷째 목요일은 추수감사절, 그 다음날인 금요일이 블랙프라이데이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28일(현지시간)로 미국 유통업계는 벌써 채비를 마쳤다.


베스트바이, 메이시, 월마트 같은 대형 마트는 이번주 초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광고와 함께 영업시간 연장 방침과 할인 행사에 대해 공지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똑똑하게 즐기려면 각 업체의 영업 개시 시간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월마트, 베스트바이, 콜스, 메이시 등은 추수감사절 당일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JC페니와 토이저러스, 바비저러스는 이보다 한 시간 이른 오후 5시에 문을 연다. 2년 전부터 추수감사절 날 오전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한 K마트는 올해도 변함없이 일찍 손님을 맞는다. 이들 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은 24시간 열려있다.


특히 월마트는 `블랙프라이데이 얼리버드 스페셜`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높은 디지털 제품 등을 파격가에 선보이고 있어 누리꾼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콘솔게임기 Xbox는 349달러(약 38만원), 소니의 48인치 LED LCD HDTVSMS 348달러, 닌텐도 2DS 핸드헬드 비디오 게임 시스템은 79달러다. 바비의 드림하우스는 120달러, 태블릿PC 겸용 전자책 단말기 넥스트북 7.85인치는 49달러다. 엘리멘트 40인치 Direct-Lit LED HDTV는 199달러, NutriNinja Pro Blender는 65달러다. 애플의 7.9인치 태블릿PC 아이패드미니(16GB, 와이파이 기능)는 원래 299달러짜리가 239달러(약 26만원)에 판매된다.


블랙프라이데이의 관심이 폭발함에 따라 국내 카드사들은 ′해외직구 맞춤형 카드′를 선보이거나 적립 이벤트를 열고 있다. 또 백화점은 특별 기획을 통해 해외직구와 유사한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국내에 없는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블랙프라이데이를 이용해 해외직구를 할 경우 짝퉁 제품이나 불량품을 받는 건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프라이데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프라이데이, 대박이네", "`블랙프라이데이, 이건 사야해", "`블랙프라이데이, 미국 가고싶다", "`블랙프라이데이, 아이패드 가겨봐 미쳤어", "`블랙프라이데이, 미국 사람들 좋겠다", "`블랙프라이데이, 주의할 점은?", "`블랙프라이데이, 신중히 구매하세요", "`블랙프라이데이, 직구합시다", "`블랙프라이데이, 돈 없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쇼핑몰 `11번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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