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유민상,홍예슬 작업 잘 안되자 "꼴 보기 싫었다" 뒤끝...'폭소'

입력 2014-11-06 13:01  



개그우먼 홍예슬이 선배 개그맨 유민상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코너 `가족포차`에서는 개그맨 유민상, 김준현, 류정남과 개그우먼 허안나, 홍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예슬은 오프닝에서 스스로를 소개하는 시간에 `홍폭스(여우)`라고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왜 별명이 `홍폭스`냐. 여우처럼 안 생겼다"고 궁금해했다.

이에 유민상은 "내가 제일 먼저 홍예슬에게 `홍폭스`라고 불렀던 것 같다. 워낙 여우짓을 잘 하는 후배라서 그렇게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조우종 아나운서는 유민상에게 "홍예슬에게 작업을 했다가 잘 안 된 것 같다"고 말했고, 같은 `개그콘서트` 식구 김지민 또한 "많이 좋아했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러자 유민상은 "꼴 보기 싫었다. 얼마나 잘 되나 두고 보겠다"며 제대로 뒤끝 있는 모습을 보였다.

풀하우스 홍예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풀하우스 홍예슬, 뒷끝 작렬", "풀하우스 홍예슬, 웃겨 죽는줄", "풀하우스 홍예슬, 얼마나 싫었으면", "풀하우스 홍예슬, 김지민도 짝사랑녀 중 한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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