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에 출연한 개그우먼 홍예슬이 개그맨 유민상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5일, 홍예슬은 개그맨 유민상과 김준현, 류정남, 개그우먼 허안나와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최근 ‘유민상 짝사랑녀’로 화제를 모은 홍예슬에게 “유민상과 영화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홍예슬은 “막 KBS에 들어갔을 땐데, 유민상 선배가 갑자기 전화해 밥 먹으러 가자고 했다”며 “안 될 것 같아 동기 조수현을 급하게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홍예슬은 "조수현과 같이 갔는데 갑자기 선배님이 밥 먹지 말고 영화관에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다 본 영화라고 거절했다. 사실 못 본 영화가 90%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유민상은 “개봉한 지 3일밖에 안됐는데 다 봤다더라”며 씁쓸해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서 유민상의 동료 노우진이 무대에 올라 "유민상은 순정파다. 한 곳에 몰두하면 딴 데는 쳐다보지도 않는다"며 "최근에 유민상이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풀하우스 홍예슬을 접한 누리꾼들은 “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이 반할만 하던데”, “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 씁쓸했다”, “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과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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