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바비, 리더로서 팀 이끈 ‘비아이’에게 고마움 표시

입력 2014-11-07 00:40  


바비가 비아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6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믹스앤매치’에서 바비는 비아이에게 실은 자신이 형인데 비바이가 형 같다며 멤버들을 잘 이끌어주는 비아이의 리더로서의 모습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찬우와 진형이 무대 마지막을 대충하자 비아이는 대충하지 말라며 피디에게 한 번만 다시 하겠다고 말했다.

피디는 댄스 VCR을 보고나서 한 번만 더 해보자 말했고, 비아이는 끝까지 멤버들에게 대충하지 말라 단속했다.

이때 의문의 영상이 플레이 됐고, 영상 속에는 파이널 매치 당일 생일을 맞은 비아이를 위한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비아이는 서프라이즈한 이벤트에 깜짝 놀라는 듯 했고, 멤버들은 그런 비아이에게 환호성을 질러가며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김진환은 “우리한테는 네가 세상 최고의 리더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항상 미안하고 평생 나랑 같이 있어줘” 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바비는 “우리 팀을 위해서 열심히 해 준다는 게 (내가)너보다 한 살 많은 형인데 네가 형 같다! 멋있다!” 라며 비아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지는 멤버들의 영상 편지에 감동한 비아이에게 생일 케익이 등장했고, 위너도 함께 비아이의 생일을 축하해 줬다.


비아이는 케익의 촛불을 끄면서 감동한 듯 보였고 멤버들에게 “고맙고 오늘 잘 했으면 좋겠고 평생 가자!” 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동혁은 댄스 무대에서 고난도 퍼포먼스를 준비했기에 더 열심이었고, 쉽지만은 않더라며 속내를 전했다.

작은 실수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동작이라 더 조심스러웠고, 김동혁은 돌 수는 있는데 타이밍과 겁 때문에 잘 안 되는 것 같다 말했다.

한편 파이널 매치 2시간 전 아이콘 멤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현장 투표권을 가진 관객들의 입장이 시작됐고 어느새 4천여명의 관객들로 공연장이 가득 찼다.

이어 YG패밀리가 속속 등장해 과연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아이콘 멤버는 누가 될 것인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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