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아이콘의 멤버가 될 사람으로 김동혁을 꼽았다.
6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믹스앤매치’에서 지드래곤은 아이콘의 멤버가 될 사람으로 김동혁을 꼽으며 “오늘 1등!” 이라고 말해 전폭적인 지지를 드러냈다.
지난 파이널 매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되면서 멤버 가족들의 영상편지에 멤버들은 콧잔등이 시큰해지는 듯해 보였다.
특히 비아이의 여동생 한별이가 등장해 응원가를 부르자 비아이의 입꼬리는 내려갈 줄을 몰랐다.
멤버들의 무대가 멋진 무대가 펼쳐졌고, 특히나 리허설 때 ‘눈,코,입’ 음정과 박자가 맞지 않던 동혁, 준회, 홍석 팀은 본 무대에서 완벽한 하모니로 멤버들의 불안을 종식시켰다.
이어서 9명이 댄스 무대를 선보이기 전 모든 멤버들이 서로를 끌어 안으며 마지막 무대를 준비했다.
김진환은 9명이 한다는 게 딱 느껴졌다 말했고, 비아이는 너무 고생했고 힘들었을 텐데 더 열심히 하려고 한 부분은 솔직히 자부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들의 모든 무대가 끝나고 그동안의 노력을 알기에 서로를 안으며 다독이는 멤버들. 김동혁은 후회가 없고 후련하다며 그동안의 불안감이 마지막 춤을 추면서 한 번에 다 날아갔다 말했고, 바비는 실감이 안 난다 말했다.
정찬우는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미련은 남지 않는다 말했고, 정진형은 시원섭섭하다며 아쉬운 감정이 많다며 섭섭해했다.
양홍석은 왜 항상 모든 것은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지 모르겠다며 더 속상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제 남은 것은 심사위원과 대중의 선택 뿐이었다. 최종 결과에 30%가 반영될 심사위원 투표를 위해 YG패밀리가 들어섰고 투표용지를 받은 뒤 각자 투표를 마쳤다.
대성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아이콘의 미래를 만듭니다” 라며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지드래곤은 9명 중에 제일 잘 한 것 같다며 “오늘 1등 동혁이!” 라며 김동혁을 지지했다.
그 외에도 모든 YG패밀리의 투표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서 누가 아이콘의 마지막 멤버가 될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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