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89억7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성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2012년초부터 2014년 중반까지 4배에 달하는 급등을 시현한 후 2분기에 고점대비 28%의 가파른 조정을 거쳤다"며 "2017년 1분기 개장 예정이라 아직은 먼 미래인 영종도 복합리조트 잠재력 일정부분을 공격적으로 미리 선반영해 주가가 달린 상황에서 2분기부터 갑자기 실적이 부진한 흐름을 보임에 따라 숨고르기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워커힐점 확장, 제주그랜드점 확장, 인천점 확장 등 영업점 확장 일정을 비롯해 부산점, 제주롯데점 통합이 신규뉴스가 아니고 밸류에이션에도 기반영됐다"며 "영종도 복합리조트 모멘텀은 재점화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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