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카투사를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5일 래퍼 버벌진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Swings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래퍼 스윙스의 카투사 지원 사실을 전했다.
주한미군 부대에 배속된 한국군 병력 카투사는 토익 780점, 텝스 690점인 신체등위 1~3급 현역병입영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2015년도 합격자 발표는 6일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스윙스는 성균관대 영문학과에 영어특기생으로 입학했으며, 토익점수가 970점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과거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스윙스는 "일반 전형으로 대학을 간 게 아니라 외국에서 살다 온 덕분에 토익 점수 970점을 받아 영어 특기생으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카투사 합격자는 6일 오후 5시 발표됐으며 스윙스의 합격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스윙스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스윙스 카투사 지원, 스윙스 그래도 남자네" "스윙스 카투사 지원, 정신질환있다던데" "스윙스 카투사 지원, 정신질환 중2병아님? 허세장난 아니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버벌진트 SNS)